메서드가 던지는 모든 예외를 문서화하라 - Effective Java[74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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🔗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는 그 메서드를 올바로 사용하는 데 아주 중요한 정보다.
  • 따라서 각 메서드가 던지는 예외 하나하나를 문서화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쏟아야 한다.

💎 검사 예외는 항상 따로따로 선언하고, 각 예외가 발생하는 상황을 자바독의 @throws 태그를 사용하여 정확히 문서화하자.
  • 공통 상위 클래스 하나로 뭉뚱그려 선언하는 일은 삼가자.

    • 극단적인 예로 메서드가 Exception이나 Throwable던진다고 선언해서는 안 된다.

    • 메서드 사용자에게 각 예외에 대처할 수 있는 힌트를 주지 못할뿐더러, 같은 맥락에서 발생할 여지가 있는 다른 예외들까지 삼켜버릴 수 있어 API 사용성을 크게 떨어뜨린다.

    • 이 규칙에 유일한 예외가 있다면 바로 main 메서드다.

    • main은 오직 JVM 만이 호출하므로 Exception을 던지도록 선언해도 괜찮다.


💎 자바 언어가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비검사 예외도 검사 예외처럼 정성껏 문서화해두면 좋다.
  • 비검사 예외는 일반적으로 프로그래밍 오류를 뜻하는데 자신이 일으킬 수 있는 오류들이 무엇인지 알려주면 프로그래머는 자연스럽게 해당 오류가 나지 않도록 코딩하게 된다.

  • 잘 정비된 비검사 예외 문서는 사실상 그 메서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된다.

  • public 메서드라면 필요한 전제조건을 문서화해야 하며, 그 수단으로 가장 좋은 것이 바로 비검사 예외들을 문서화 하는 것이다.

  • 발생 가능한 비검사 예외를 문서로 남기는 일은 인터페이스 메서드에서 특히 중요하다.

    • 이 조건이 인터페이스의 일반 규약에 속하게 되어 그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모든 구현체가 일관되게 동작하도록 해주기 때문이다.

💎 메서드가 던질 수 있는 예외를 각각 @throws 태그로 문서화하되, 비검사 예외는 메서드 선언의 throws 목록에 넣지 말자.
  • 검사냐 비검사냐에 따라 API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이 달라지므로 이 둘을 확실히 구분해주는 게 좋다.

  • 자바 독 유틸리티는 메서드 선언의 throws 절에 등장하고 메서드 주석의 @throws 태그에 명시한 예외와 @throws 태그에 명시한 예외를 시각적으로 구분해준다.

    • 그래서 프로그래머는 어느 것이 비검사 예외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.

💎 비검사 예외도 모두 문서화하라고는 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때도 있다
  • 클래스를 수정하면서 새로운 비검사 예외를 던지게 되어도 소스 호환성과 바이너리 호환성이 그대로 유지된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.

    • ex) 다른사람이 작성한 클래스를 사용하는 메서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

    • 그리고 발생 가능한 모든 예외를 공들여 문서화했다.

    • 하지만 후에 이 외부 클래스가 새로운 비검사 예외를 던지게 수정된다면, 아무 수정도 하지 않은 우리 메서드는 문서에 언급되지 않은 새로운 비검사 예외를 전파하게 될 것이다.


💎 한 클래스에 정의된 많은 메서드가 같은 이유로 같은 예외를 던진다면 그 예외를 (각각의 메서드가 아닌) 클래스 설명에 추가하는 방법도 있다.
  • NullPointerException이 가장 흔한 사례다.

  • 이럴 때는 클래스의 문서화 주석에 “이 클래스의 모든 메서드는 인수로 null이 넘어오면 NullPointerException을 던진다”라고 적어도 좋다.


참조 - 이펙티브 자바 3/E - 조슈아 블로크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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