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명명 규칙을 따르라 - Effective Java[68]
🔗 자바의 명명 규칙은 크게 철자와 문법, 두 범주로 나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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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자 규칙은 패키지, 클래스, 인터페이스, 메서드, 필드,타입 변수의 이름을 다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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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규칙들은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반드시 따라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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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자 규칙이나 문법 규칙을 어기면 다른 프로그래머들이 그 코드를 읽기 번거로울 뿐 아니라 다른 뜻으로 오해할 수도 있고 그로 인해 오류까지 발생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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💎 패키지와 모듈 이름은 각 요소를 점(.)으로 구분하여 계층적으로 짓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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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소들은 모두 소문자 알파벳 혹은 (드물게) 숫자로 이뤄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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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직 바깥에서도 사용될 패키지라면 조직의 인터넷 도메인 이름을 역순으로 사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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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) edu.cmu, com.google, org.eff식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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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외적으로 표준 라이브러리와 선택적 패키지들은 각각 java와 javax로 시작한다.
- 도메인 이름을 패키지 이름의 접두어로 변환하는 자세한 규칙은 자바 언어 명세에 적혀 있다.
💎 패키지 이름의 나머지는 해당 패키지를 설명하는 하나 이상의 요소로 이뤄진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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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 요소는 일반적으로 8자 이하의 짧은 단어로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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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tilities보다는 util처럼 의미가 통하는 약어를 추천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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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단어로 구성된 이름이라면 awt처럼 각 단어의 첫 글자만 따서 써도 좋다.
- 요소의 이름은 보통 한 단어 혹은 약어로 이뤄진다.
💎 인터넷 도메인 이름 뒤에 요소만 붙인 패키지가 많지만, 많은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엔 계층을 나눠 더 많은 요소로 구성해도 좋다.
- 예를 들어 java.util은 java.util.concurrent.atomic과 같이 그 밑에 수많은 패키지를 가지고 있다.
- 자바가 패키지 계층에 관해 언어 차원에서 지원하는 건 거의 없지만, 어쨋든 이처럼 하부의 패키지를 하위 패키지(subpackage)라 부른다.
💎 열거 타입과 애너테이션을 포함해 클래스와 인터페이스의 이름은 하나 이상의 단어로 이뤄지며, 각단어는 대문자로 시작한다(List, FutherTask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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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단어의 첫 글자만 딴 약자나 max, min처럼 널리 통용되는 줄임말을 제외하고는 단어를 줄여 쓰지 않도록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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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자의 경우 첫 글자만 대문자로 할지 전체를 대문자로 할지는 살짝 논란이 있다고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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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체를 대문자로 쓰는 프로그래머도 있지만, 그래도 첫 글자만 대문자로 하는 쪽이 훨씬 많다.
- ex) HttpUrl처럼 여러 약자가 혼합된 경우라도 각 약자의 시작과 끝을 명확히 알 수 있기 때문이다.
💎 메서드와 필드이름은 첫 글자를 소문자로 쓴다는 점만 빼면 클래스 명명 규칙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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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단어가 약자라면 단어 전체가 소문자여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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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, ‘상수 필드’는 예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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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수 필드를 구성하는 단어는 모두 대문자로 쓰며 단어 사이는 밑줄로 구분한다
- ex) VALUES, NEGATIVE_INFINT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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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수 필드는 값이 불변인 static final 필드를 말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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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리 말하면 static final 필드의 타입이 기본 타입이나 불변 참조 타입이라면 상수 필드에 해당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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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atic final 필드이면서 가리키는 객체가 불변이라면 비록 그 타입은 가변이라도 상수 필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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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에 밑줄을 사용하는 요소로는 상수 필드가 유일하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.
💎 지역변수에도 다른 멤버와 비슷한 명명 규칙이 적용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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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, 약어를 써도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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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어를 써도 그 변수가 사용되는 문맥에서 의미를 쉽게 유추할 수 있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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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력 매개변수도 지역변수의 하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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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메서드 설명 문서에까지 등장하는 만큼 일반 지역변수보다는 신경을 써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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💎 타입 매개변수 이름은 보통 한 문자로 표현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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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분은 다음의 다섯 가지 중 하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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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임의의 타입엔 T 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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컬렉션 원소의 타입은 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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맵의 키와 값에는 K와 V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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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외에는 X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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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서드의 반환 타입에는 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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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외에 임의 타입의 시퀀스에는 T, U, V 혹은 T1, T2, T3를 사용한다.
💎 철자 규칙을 기억하기 쉽도록 정리한 표
식별자 타입 | 예 |
---|---|
패키지와 모듈 | org.junit.jupiter.api, com.google.common.collect |
클래스와 인터페이스 | Stream, FuterTask, LinkedHashMap, HttpClient |
메서드와 필드 | remove, groupingBy, getCrc |
상수 필드 | MIN_VALUUE, NEGATIVE_INFINITY |
지역변수 | i, denom, houseNum |
타입 매개변수 | T, E, K, V, X, R, U, V, T1, T2 |
💎 문법 규칙은 철자 규칙과 비교하면 더 유연하고 논란도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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패키지에 대한 규칙은 따로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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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를 생성할 수 있는 클래스(열거 타입 포함)의 이름은 보통 단수 명수나 명사구를 사용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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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) Thread, PriorityQueue, ChessPie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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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를 생성할 수 없는 클래스의 이름은 보통 복수형 명사로 짓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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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) Collectors, Collection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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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페이스 이름은 클래스와 똑같이 짓거나 able혹은 ible로 끝나는 형용사로 짓는다.
- ex) Collections, Comparator, Runnable, Iterable, Accessible
- 애너테이션은 워낙 다용하게 활용되어 지배적인 규칙이 없이 명사, 동사, 전치사, 형용사가 두루 쓰인다
- ex) BindingAnnotation, Inject, ImplementedBy, Singleton
- 어떤 동작을 수행하는 메서드의 이름은 동사나 (목적어를 포함한) 동사구로 짓는다
- ex) append, drawImage
- boolean 값을 반환하는 메서드라면 보통 is나 (드물게) has로 시작하고 명사나 명사구, 혹은 형용사로 기능하는 아무 단어나 구로 끝나도록 짓는다.
- ex) isDigit, isProbablePrime, isEmpty, isEnabled, hasSibling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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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환 타입이 boolean이 아니거나 해당 인스턴스의 속성을 반환하는 메서드의 이름은 보통 명사, 명사구, 혹은 get으로 시작하는 동사구로 짓는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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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x) size, hashCode, getTim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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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두 형태를 사용한 코드의 가독성이 더 좋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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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f (car.speed() > 2 * SPEED_LIMIT) {
generateAudibleAlert("경찰 조심하세요오!!");
}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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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et으로 시작하는 형태는 주로 자바빈즈 명세에 뿌리를 두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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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바빈즈는 재사용을 위한 컴포넌트 아키텍처의 초기 버전 중 하나로, 최근의 도구 중에도 이 명명 규칙을 따르는 경우가 제법 많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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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라서 이런 도구와 어우러지는 코드를 작성한다면 이 규칙을 따라도 상관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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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클래스가 한 속성의 게터와 세터를 모두 제공할 때도 적합한 규칙이다.
- 이런 경우라면 보통 getAttribute와 setAttribute 형태의 이름을 갖게 될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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💎 꼭 언급해둬야 할 특별한 메서드 이름 몇 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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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의 타입을 바꿔서, 다른 타입의 또 다른 객체를 반환하는 인스턴스 메서드의 이름은 보통 toType 형태로 짓는다
- ex) toString, toArr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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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의 내용을 다른 뷰로 보여주는 메서드의 이름은 asType 형태로 짓는다
- ex) asLis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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객체의 값을 기본 타입 값으로 반환하는 메서드의 이름은 보통 typevalue 형태로 짓는다.
- ex) intValu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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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적 팩터리의 이름은 다양하지만 from, of, valueOf, instance, getInstance, newInstance, getType, newType을 흔히 사용한다.
💎 필드 이름에 관한 문법 규칙은 클래스, 인터페이스, 메서드 이름에 비해 덜 명확하고 덜 중요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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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PI 설계를 잘 했다면 필드가 직접 노출될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.
- boolean 타입의 필드 이름은 보통 boolean 접근자 메서드에서 앞 단어를 뺀 형태다.
- ex) initialized, composit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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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타입의 필드라면 명사나 명사구를 사용한다.
- ex) height, digits, bodyStyle
- 지역 변수 이름도 필드와 비슷하게 지으면 되나, 조금 더 느슨하다.
표준 명명 규칙을 체화하여 자연스럽게 베어 나오도록 하자.
철자 규칙은 직관적이라 모호한 부분이 적은 데 반해, 문법 규칙은 더 복잡하고 느슨하다.
자바 언에 명세의 말을 인용하자면 “오랫동안 따라온 규칙과 충돌한다면 그 규칙을 맹종해서는 안 된다”
상식이 이끄는대로 따르자.
참조 - 이펙티브 자바 3/E - 조슈아 블로크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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