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스턴스화를 막으려거든 private 생성자를 사용하라. - Effective Java[4]
객체 지향적으로 사고하지 않는 이들이 종종 남용하는 경우가 있지만, 정적 메서드와 정적필드만을 담은 클래스는 나름의 쓰임새가 있다. 아래의 예시를 보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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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ava.lang.Math, java.util.Arrays처럼 기본 타입 값이나 배열 관련 메소드들의 모아놓을 수 있다.
- java.util.Collections처럼 특정 이너페이스를 구현하는 객체를 생성해주는 정적 메소드를 모아놓을 수 있다.
- final 클래스와 관련한 메서드들을 모아놓을 수 있다.
이러한 정적 멤버만 담은 유틸리티 클래스는 인스턴스로 만들어 쓰려고 설계한 게아니다.
하지만 생성자를 명시하지 않으면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기본 생성자를 만들어준다.
즉, 매개변수를 받지 않는 public 생성자가 만들어지며, 사용자는 이 생성자가 자동 생성된 것인지 구분할 수 없다.
추상 클래스로 만드는 것으로는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없다.
하위 클래스로 만들어 인스턴스화하면 그만이다라는 말이다.
이를 본 사용자는 상속해서 사용하라는 뜻으로 오해 할 여지도 있기에 큰 문제이다.
다행히도 인스턴스화를 막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며, 아래와 같다.
Step 1 : private 생성자를 추가하면 클래스의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있다.
1 2 3 4 5 6 | public class UtilityClass { //기본 생성자가 만들어지는 것을 막는다 (인스턴스화 방지용); private UtilityClass() { throw new AssertionError(); } } | cs |
컴파일러가 기본 생성자를 만드느 경우는 오직 명시된 생성자가 없을 경우 뿐이니 위처럼 private 생성자를 추가하면 클래스의 인스턴스화를 막을 수 있다.
명시적 생성자가 private이니 클래스 바깥에서는 접근할 수 없다.
**하지만 생성자가 분명 존재하는데 호출할 수는 없어서, 그다지 직관적이지 않다. **
그러기 때문에 위의 코드처럼 적절한 주석을 달아주도록 하자.
이 방식은 상속을 불가능하게 하는 효과도 있다. 모든 생성자는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상위 클래스의 생성자를 호출하게 되는데, 이를 private으로 선언했으니 하위 클래스가 상위 클래스의 생성자에 접근할 길이 막혀버린다.
참조 - 이펙티브 자바 3/E - 조슈아 블로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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